MLB분석 6월30일 MLB 오클랜드 : 뉴욕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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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 선발은 제임스 카프리엘리안 , 양키스는 클라크 슈미트가 나선다. 카프리엘리안은 2승 6패 6.34의 방어율, 슈미트는 2승 6패 4.32의 방어율이다.
카프리엘리안은 오클랜드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선수다.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치며 불펜으로 강등당했었는데 다시 선발진에 합류해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차례 6이닝을 소화했고 2차례의 QS에 성공했다. 팀 전력이 워낙 약하기에 승리 추가가 쉽지는 않지만 베테랑으로 본인의 롤은 충분히 해주는 투수다.
슈미트는 이번 시즌 4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7경기 기준으로는 2점 초반의 방어율을 비롯해 빼어난 피칭을 했다.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이기에 기복도 있었지만 갈수록 빅리그 선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90마일 후반까지 나오는 속구 외에도 슬라이더가 결정구로 위력을 보이고 있다. 볼넷 허용도 줄어든 최근이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저지의 부상 이탈 이후 팀 타선이 힘을 잃은건 사실이지만 르매휴와 토레스, 스탠튼등 언제든 해결해줄 수 있는 베테랑은 충분하다. 또, 최근 선발투수인 슈미트의 페이스가 대단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오클도 믿을만한 선발이 나서긴 하지만 타선의 열세 속에 패배할 것이다.
오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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