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6월17일 KBO KIA :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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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선발 윤영철(3승 3패 3.08)은 직전 두상과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5K 1BB 3실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위기상황에서의 대처가 뛰어나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 시즌 초반 2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경기들에서 모두 저실점, 최근 2경기에서는 QS피칭을 펼쳐주고 있다. 흐름이 상당히 좋고 지난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하기도 했던만큼 오늘 경기 역시 기대가 크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유신, 황동하, 이준영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박준표도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10구 밖에 되지 않아 등판을 가능해보인다.)
▶ NC
선발 와이드너(1승 1패 6.61)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5.2이닝 3피안타 7K 4BB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KBO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이후 경기들에서는 약간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도 슬라이더 컨트롤이 좋지 않은모습이였고 볼넷도 4개를 기록했다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였다. 딱히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지 못한만큼 오늘 QS피칭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임정호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두팀선발 모두 7실점 조기강판 당하고 말았다. 이에 불펜이 조기에 가동되었는데 급하게 가동된 두팀불펜이 모두 흔들리며 추가 실점을 기록하며 NC가 11-9 2점차 리드를 잡고있었는데 8회 이우성의 역전 쓰리런과 최형우의 쐐기포가 터지면서 기아가 13-11 역전에 성공! 결국 기아가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선발 윤영철은 최근 경기들에서 흐름이 상당히 좋고 연속 경기 QS피칭을 기록할 정도로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 반면 NC 선발 와이드너는 시즌 첫 경기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이후 2경기에서는 딱히 임펙트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두팀 불펜이 모두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두팀 타선들도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는 선발 기대치가 좀더 높은 기아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승
◎ 기아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