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14:00 NPB 치바 롯데 : 히로시마

◈치바 롯데

사사키 로키(4승 1패 1.2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코시엔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10삼진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사사키는 5개의 볼넷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일명 코시엔 징크스가 터진 셈인데 홈 낮경기라면 쾌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카쿠나카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후지오카의 사요나라 안타도 훌륭했지만 역시 최고의 히어로는 8회말에 동점타를 만들어내는등 3타점을 올린 카쿠나카 카츠야일듯. 그러나 니시무라 타카히로가 모토마에의 승리를 날려버린건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히로시마

쿠로하라 타쿠미(10.13)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7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쿠로하라는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안되는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상대가 사사키임을 고려한다면 그야말로 버리는 패에 가까울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토마에와 니시무라 상대로 아이자와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7회초 1사 만루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할수 있을듯. 동점 상황에서 사요나라 안타를 허용한 쿠리바야시 료지는 금년은 없는셈 치는게 나을 것입니다.

◈코멘트

히로시마의 연승은 스스로의 힘으로 끊겨버렸습니다. 게다가 치바 롯데의 기세가 올라온 상태에서 사사키 로키를 원정에서 상대해야 한다는건 난이도가 너무 높은 일일듯. 그리고 쿠로하라의 투구는 현재의 치바 롯데 타선을 막을수 없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 롯데 승

[[핸디]] : 치바 롯데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