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17:00 KBO 두산 : KIA

◈두산

곽빈(3승 2패 2.50)이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31일 NC 원정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곽빈은 3개의 볼넷을 기록하는등 여전히 정상 컨디션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홈 경기라는건 강점이고 KIA에게 강하기도 하지만 제구가 결국 변수가 될 전망. 전날 경기에서 이의리의 제구난을 틈타 3점을 올린 두산은 타선은 이후 제대로 된 찬스도 만들지 못하면서 그대로 침묵해버린게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특히 KIA의 불펜 상대로 안타가 1개도 나오지 않았다는게 문제시 될수 있는 부분. 4.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런 경기까지 주력이 나와야 하니 싶습니다.

◈KIA

윤영철(3승 2패 2.89)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6일 SS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윤영철은 기대 이상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두산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잠실이라는 점이 오히려 도움이 될수 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승용과 이형범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소크라테스가 완벽히 살아난게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는 중.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박준표의 공이 지대하게 느껴집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과 불펜은 분명히 KIA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두산의 승리를 위해선 선발에서 우위를 잡아야 하는게 현실이지만 지금의 곽빈이 과연 100%의 허리 상태인지는 의문이 있고 현재의 윤영철이라면 두산 타선 상대로도 호투가 가능할 것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