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1일 MLB 휴스턴 :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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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5승 1패 3.1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라운은 다시금 에이스급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앞선 미네소타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의 투구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조 라이언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1차전의 역전패를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경기 후반의 부진은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에게 재편의 여지를 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루이 바랜드(2승 1패 4.2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7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바랜드는 5월 들어서 계속 QS에 준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이라는 점이 조금 불안한 부분인데 야간 경기 피안타율 .277 역시 문제가 될수 있을 듯. 전날 겨익에서 비엘락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역시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걸 새삼스레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런에 모든게 결정이 날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불펜은 역시 질때만 잘 던지는 투수들이 있다.
그레이와 라이언을 등판시키고도 결과물은 1승 1패. 미네소타로선 그야말로 절체절명에 가까운 상황에 가깝다. 게다가 헌터 브라운은 이미 미네소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는 투수고 홈에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물론 바랜드의 투구는 QS에 준한다고는 하지만 야간 경기 문제가 있고 휴스턴의 홈런포가 타오르고 있다. 힘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2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