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7월23일 MLB 뉴욕양키스 :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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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공방전 끝에 신승을 거둔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9승 2패 2.78)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 11삼진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콜은 후반기 시작이 매우 좋은 편.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고 낮 경기에 워낙 강한 투수인터라 호투를 기대하기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마쉬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득점한 양키스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바 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확실한 강점이라고 할수 있을듯.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또 실점을 범한 토미 케인리가 선풍기를 박살낸 의미가 그다지 없는것 같다.
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3연패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6승 8패 5.7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7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원정에서 약하고 홈에서 강한 특징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원정에서의 싱어는 QS는 커녕 5이닝을 잘 버티느냐부터 걱정해야 할 판. 전날 경기에서 슈미트와 케인리 상대로 마이클 마세이의 2홈런 4타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타격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편.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중 1안타가 홈런이었다는게 참으로 큰 문제다. 2.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역시 패하고 있을때만 잘 던지는것 같다.
전날 경기는 전형적인 양키스식 승리 스타일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듯. 특히 콜이 홈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이 포인트다. 게다가 원정의 싱어는 말 그대로 평범한 투수고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바비 위트가 디퍼런스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