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7월21일 MLB 뉴욕메츠 : 시카고화이트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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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3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메츠는 호세 퀸타나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겨울 메츠와 계약을 맺은 후 WBC 대표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려버렸던 퀸타나는
건강만 하다면 충분히 좌완 에이스급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일단 홈이라는 점에서 5이닝은 잘 막아줄 여력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투싼을 무너뜨리면서
브렛 베티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나름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특히 4회말의 몰아치기 4득점이 인상적인 부분.
벌랜더의 8이닝 소화 덕분에 옥타비노 1명으로 불펜을 마무리 한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클 코펙(3승 8패 4.4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0.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펙은 시작과 동시에 볼넷과 홈런으로
와르르 무너진 바 있다. 원정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부분.
전날 경기에서 벌랜더 상대로 터진 르버트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좋은 시절 다 갔다는 표현을 써도 할 말이 없을 정도. 한번 흐름이 끊기면 계속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숄텐스가 2이닝을 버텨준게 불펜 운용에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메츠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벌랜더의 호투를 고려한다면 퀸타나의 호투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
게다가 코펙은 원정 부진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메츠의 불펜도 이제 휴식은 충분한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