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6월02일 NBA 덴버 :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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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1차전이다.
덴버는 서부 컨퍼런스를 제패했다.
마이애미는 8번 시드로 역대 두번째 파이널 진출팀이 됐다.
덴버는 미네소타와 피닉스, 레이커스를 연파하고 파이널에 왔다. 서부 1번 시드를 받은 팀이었음에도 그리 강력하다는 인상을 주진 못했지만 플레이오프 경기력은 대단했다. 특히, 큰 경기에 강한 자말 머레이가 요키치의 공격 부담을 완벽하게 덜어주며 1.5옵션을 잘해줬고 브라운과 제프 그린등 베테랑 벤치들도 경기당 20분 정도를 잘 소화했다.
마이애미는 리그 최다승 팀인 밀워키에 이어 뉴욕과 지난 시즌 동부 파이널에서 패배를 안겨준 보스턴까지 모든 팀을 제압했다. 1990년대 앨런 휴스턴과 라트렐 스프리웰등을 앞세워 파이널에 갔던 뉴욕 닉스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8번 시드 팀이 됐다. (그러나, 그 시즌은 직장 폐쇄로 인한 단축 시즌이었기에 풀 시즌 기준으로는 사상 첫 팀으로 볼 수 있다. ) 지미 조던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버틀러를 중심으로 스트러스와 빈센트, 마틴등이 맹활약했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이번 플레이오프 모든 시리즈 1차전에서 상위팀을 제압하고 홈 어드밴티지를 빼앗았던 팀이었다. 밀워키도 보스턴도 그들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덴버는 동부 팀들과 다를 것이다. 4차전만에 레이커스를 탈락시킨 덴버가 회복할 시간이 충분했던 것과 달리 마이애미는 보스턴 원정 이후 바로 덴버행 비행기를 타는등 체력적으로 상대에 밀린다. 덴버가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갈 것이다.
마이애미가 야투 난조에 시달릴 수 있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