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2일 MLB 마이애미 :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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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선발은 헤수스 루자르도, 샌디는 조 머스그로브가 나선다. 루자르도는 4승 3패 3.67의 방어율, 머스그로브는 2승 2패 5.64의 방어율이다.
루자르도는 브랙스턴 가렛과 더불어 팀의 믿을맨으로 자리잡았다. 트레버 로저스의 부상 이탈이 있고 샌디 알칸타라가 사이영을 받은 지난 시즌보다는 부진했던 21시즌의 모습에 가까운 마이애미인데 루자르도가 잘해주기에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차례나 1실점 이하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기도 했다. 위기를 힘으로 넘길 위력적인 구위가 있다.
머스그로브는 양키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벗어났다. 다저스와 보스턴 상대로 연속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강팀을 잡아냈다. 지난 시즌 연승을 달렸고 워낙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로 쉽게 공략당하지 않는 투수였는데 서서히 그런 모습이 나오고 있다. 팀도 예상 못한 부진에 빠진 상황이기에 반등을 위해서는 그가 다르비슈와 함께 상위선발 역할을 잘해줘야 한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다.
샌디의 승리를 본다. 목요일 경기에서 1점차 리드를 9회 날리며 역전패하긴 했지만 머스그로브가 반등의 가능성을 알린데다 마이애미 상대로 워낙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마차도의 이탈에도 소토와 타티스가 꾸준하고 크루즈와 김하성등이 루자르도의 속구를 공략할 샌디가 승리할 것이다.
마이애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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