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14일 MLB 시애틀 :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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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선발은 조지 커비, 마이애미는 에드워드 카브레라가 나선다.
커비는 5승 5패 3.50의 방어율, 카브레라는 5승 4패 4.29의 방어율이다.
커비는 직전 등판에서 샌디를 만나 커리어 최악의 피칭을 했다.
4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11개의 안타를 맞았고 5자책 패배를 당했다.
패스트볼 커맨드가 흔들리며 몰리는 공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여전히 시즌 볼삼비가 10대1을 넘고 있는 유일한 투수로 언제든 스스로 반등을 기대할만 하다.
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를 자랑하면서도 브레이킹볼 컨트롤 불안으로 인해
탑 프로스펙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서서히 팀과 자신의 기대에 걸맞는 선발로 변모 중이다.
구종이 다양한건 아니지만 99마일의 속구와 고속 슬라이더.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샌디에고전 부진과 달리 커비는 언제든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최고 수준의 브레이킹볼 컨트롤을 보유했기에 볼넷 허용도 적고 특히 홈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카브레라도 좋은 최근을 보내지만 구종 레퍼토리가 아쉽기에 켈러닉과 수아레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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