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5월28일 MLB 콜로라도 :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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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선발은 체이스 앤더슨, 메츠는 저스틴 벌랜더가 나선다. 앤더슨은 승패없이 1.15의 방어율, 벌랜더는 2승 2패 3.60의 방어율이다.
앤더슨은 최근 콜로라도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밀워키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로테이션의 하위선발로 역할을 한 베테랑이었는데 콜로라도에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빅리그에 처음 합류한 이후 불펜에서 나섰는데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연속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상대를 막아냈다. 빼어난 땅볼 유도로 이닝을 잘 넘어가고 있다.
벌랜더는 직전 등판에서 시즌 최다인 8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 승리를 따냈다. 40세 시즌에도 년간 최고금액의 연봉을 받고 우승청부사로 메츠의 선택을 받았는데 이제 시즌을 시작한 느낌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로는 별다른 문제 없이 피칭을 하고 있기에 에이스로 역할이 기대된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이번 시즌 홈보다는 원정 성적이 더 좋았다.
메츠의 승리를 본다. 앤더슨도 최근 폼이 좋은 베테랑이다. 그러나, 직전 경기 호투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벌랜더의 옆에 설 수는 없다.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 외에도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뿌리며 범타 유도가 가능한 슈퍼에이스가 나서는 메츠가 승리할 것이다.
콜로라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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