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18:30 KBO 한화 :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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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2승 4패 4.5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19일 LG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문동주는 계속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입니다. 특히 제구 문제가 5월 들어서 크게 불거지고 있는데 4월 12일 KIA 원정에서 보여준 6이닝 2실점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과 정해영 상대로 홈런 2개로 2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정말 노시환과 채은성의 투맨쇼 타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타선은 화요일 경기가 이변이었다고 해야 할 정도. 뼈아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접전에선 기대를 할수 없습니다.
◈KIA
이의리(3승 3패 2.58)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9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의리는 제구 잡힌 이의리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한달 전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제구 잡힌 이의리 모드를 유지할수 있다면 대단히 위력적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만큼은 한화보다 우위에 있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소크라테스가 서서히 발동을 걸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허나 정해영의 실점은 시즌 내내 이 문제를 끌고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처음으로 전국을 주름잡던 광주 고졸 출신 두 거물 투수들의 맞대결이 실현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표는 KIA에게 기울고 있는 중. 특히 날씨가 더워질수록 문동주는 제구 문제가 터지는 타입인 반면 이의리는 이제야 제구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불펜의 우위를 고려한다면 이 차이는 큽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언더 ▼